우리 한국키위연합회는 2006년 설립 이후, 전국의 키위(참다래) 재배 농업인들의 협력과 참여로 2007년부터 자조금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의무자조금으로 전환되어 우리나라 키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내 농업을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수입 키위의 급증과 소비시장 변화는 국산 키위산업에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위기이자 동시에 국산 키위가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조금 참여를 토대로 연합회의 조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산 키위의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한국키위연합회 모든 회원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 조직의 일원화, 자조금 참여 확대, 책임 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국산 키위가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조금은 단순한 재원이 아니라, 농업인의 땀과 정성, 그리고 우리 산업의 미래를 지탱하는 소중한 힘입니다.
한국키위연합회는 자조금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지속 가능한 키위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키위연합회장고 혁 수